[황우섭 칼럼] 방송인-시청자 상생연대가 위기의 방송 구원할 원동력

방송인ㆍ시청자 상생연대가 위기의 방송 구원할 원동력

방송인과 시청자는 영원한 동반자 관계다. 그러나 우리 방송계는 시청자를 제대로 인식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방송계가 시청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출발점으로 “과연 시청자는 누구이며 그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공식적인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고, ‘수용자 제대로 인식하기 주간(Audience Awareness Week)’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수용자 제대로 인식하기’ 프로젝트는 범미디어계가 매년 9월 3일 ‘방송의 날’에 즈음한 ‘일주일간(9.1∼9.7)’을 ‘수용자 제대로 인식하기 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용자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높이자는 취지다.

미디어연대는 지난 9월 1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2 ‘수용자 제대로 인식하기 주간’을 가질 것을 제안하고, 첫해 주제인 “방송계는 시청자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로 기념토론을 했다. 기념토론에서는 시청자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축적된 경험지식들은 방송위기를 창조적으로 돌파하는 지혜의 원천이 될 것이다.

방송인은 우선적으로 전문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한 전문직 방송인은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정보와 고품격 콘텐츠를 생산하여 시청자에게 봉사해야 한다. 그리고 방송계가 동반자인 시청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하고, 미디어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시청자를 육성해야 한다. 필자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전문직(profession) 방송인과 능동적인 시청자(Active Audience)의 상생 연대가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방송을 구원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더 자시한 내용은 아래 칼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