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섭 칼럼]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 TBS 정상화에 ‘신의 한수’

[황우섭 칼럼]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 TBS 정상화에 ‘신의 한수’

서울시의회가 발의한 TBS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은 TBS가 서울시민의 공영미디어로 거듭나도록 논의를 활발하게 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현재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 등의 불정정방송으로 TBS의 정체성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가히 ‘TBS 사태’라 할 만하다. TBS 사태는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지만, TBS 관계자 누구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런데 서울시의회가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제외하는 극약처방(?)을 내놓자 TBS 종사자들부터 조례안 철회를 요청하고, 이강택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TBS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의석의 68%를 차지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TBS 재정지원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발의한 것은 서울시민의 선택이라고 보아야 한다.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TBS가 서울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영미디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바랍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6032